↑ [사진 제공 = 소진공] |
소진공은 9일 오후 1시부터 비대면(온라인)으로 3000억원 규모의 2000만원 긴급대출을 접수하고 있다. 기존에 긴급대출을 받았던 소상공인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대출이다. 긴급대출은 9일 하루만에 신청이 모두 마감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절박한 수도권지역 소상공인의 상황을 반영했다.
이에 대해 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접수 완료된 건의 조속한 대출 처리를 위해 서울지역 주요센터를 방문하여 대출 접수 및 처리 상황을 점검했다.
공단은 현재 전국 66개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대출 처리 업무에 집중하고, 대전 공단 본부 직원들도 각 지역센터에 긴급 파견하여
조 이사장은 "2000만원 긴급대출은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산으로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인만큼, 소상공인들이 하루 빨리 경영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처리 속도를 높여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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