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화선테크가 국내 최초로 콜라겐 원단으로 만든 마스크를 내놓았다. 특히 이 마스크는 피부 친화적인 특성을 지녀 장시간 마스크 착용에 따른 피부 트러블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9일 화선테크는 스킨케어 패션 마스크인 '콜스킨 마스크'를 단색 6종(베이직 라인), 패턴무늬 6종(패턴 컬렉션 라인)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대만에서 특허를 받은 정품 콜라겐 원사(실)로 만들어져 피부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가졌다.
콜라겐 원단은 물고기 비늘에서 추출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적용해 특수 제작한 기능성 원단이다. 콜라겐은 피부 세포들을 연결해 피부 탄력을 유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성분이다.
화선테크는 콜스킨 마스크가 장시간 마스크 착용에 따른 피부 트러블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콜스킨 마스크는 국내에서 출시된 마스크 중 최초로 피부저자극 'ISO 10993-10' 인증도 받았다. 화선테크 관계자는 "시중에 판매 중인 일반 합성섬유 마스크는 장시간 착용할 경우 피부에 미세하게 상처를 내서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며 "콜스킨 마스크는 이런 피부 자극이 기준 이하로 작용해 피부 미용에 우수한 효과가 인정돼 ISO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 관계자는 콜스킨 마스크가 뛰어난 항균 기능을 통해 피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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