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신성이엔지] |
이동 확장형 음압병동의 개발은 카이스트에서 발족한 코로나 대응 과학기술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코로나 대응 과학기술 뉴딜 사업은 K방역에 과학을 접목하여 신기술과 신제품을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신성이엔지와 카이스트는 지난 7월부터 총 2단계로 음압병동 개발 계획을 세우고, 지난 11월까지 음압병동의 기본이 되는 음압프레임 및 에어텐트의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는 2단계로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치·운영을 준비중이다.
이들은 에어텐트 형식으로 제작된 음압병동을 중환자실 음압병상, 일반병실, 선별진료소 등과 같이 다양한 조합으로 구성이 가능한 조립식 모듈형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한, 병원들과 협의하여 체육관, 컨벤션 등을 활용하는 병행 대응안을 구축하여 빠른 설치로 충분한 병상을 확보 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성이엔지 이지선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음압병실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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