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운드바디가 물에 녹는 생리대 '지혜(JIHE)'를 선보입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혜는 비닐이나 부직포 소재를 사용한 기존 제품과는 달리 100% 천연 펄프로 돼 있어 사용 후 변기에 버리면 물에 녹아 자연 분해됩니다.
앞서 어라운드바디는 2018년 국내 대학의 제지공학과 연구팀과 연구협약을 맺고 소재개발에 매진해 2019년 위생용품에 적용할 수 있는 비닐을 대체하는 펄프원단 개발에 성공, 이후 1년여간 공정 연구 끝에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회사 측은 쓰레기 발생 등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는 친환경 제품으로 환경보호와 내 몸의 안전을
어라운드바디 김지연 대표는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지혜는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세계적인 검사 인증기관인 SGS의 인증과 프랑스 물 풀림성 인증기관인 CTP를 통해 7단계 인증을 마쳤다며, 연내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