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그룹, 제조업 원가부담 증가

올해 상반기 고환율에 따른 원화기준 원자재 가격 부담 탓에 5대 그룹의 매출원가율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제조사 380여 곳을 대상으로 매출원가율을 조사한 결과, 전체 기업의 평균 매출원가율은 지난 4분기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삼성과 현대자동차, LG 등 5대 그룹은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5대 그룹의 평균 매출원가율은 전 분기보다 0.63% 포인트 증가한 84%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