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시스템 공군 특수탐색 구조대대의 개인 감시체계 운용개념도 |
이같은 감시체계는 카메라로 촬영한 전장의 영상 정보를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공유해 군 전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체계다.
이달부터 향후 1년간 개발과정을 거쳐 육군과 공군에 시범적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2021년부터 진행되는 '개인 전장 가시화 체계' 체계 개발사업으로 확대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초 연결 기반 스마트 개인 감시체계'는 국내 최초로 상용 스마트폰을 무기체계에 적용하게 돼, 언제 어디서든 영상 정보를 송·수신할 수 있어 휴대성과 편리함이 극대화된다.
아울러 개인 헬멧에는 주간 영상 획득용 고해상도 카메라와 야간 영상까지 획득할 수 있는 적외선 열영상 카메라로 구성된 지능형 영상센서가 부착된다. 한화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초소형 지능형 열상엔진 모듈을 적용할 경우 1㎞ 거리 사물도 정확히 인식해낼 수 있어, 전장에서도 신속한 감시·정찰 임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화시스템 육군 보병대대의 개인 감시체계 운용개념도 |
공군 특수탐색 구조대대에서는 구조작전 지시·응급조치 조언 등 구조작전의 효율을 높일 수 있고, 민간의 재해·재난 구조상황에서도 지휘 계통과 구조사 간 효율적 의사소통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연철 대표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국방과학연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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