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은 건강기능식품 유통 전문기업 잘론네츄럴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강화하고 유통채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CMG제약은 잘론네츄럴의 인플루언서 라이프커머스 플랫폼 '윈드랩(Wind Lab)'을 통해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다. 잘론네츄럴은 CMG제약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CMG 건강연구소' 제품들에 대한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공동구매, 이벤트 등의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잘론네츄럴은 CMG 건강연구소의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컨텐츠를 통한 SNS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 채널에 친숙한 MZ세대뿐 아니라 SNS 이용률이 높은 30~40대 소비자층의 유입이 확대될 것이라고 CMG제약은 기대했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비대면 온라인 유통시장 확대에 발맞춰 홈쇼핑, 이커머스 진출에 이어 인플루언서 커머스 등으로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인플루언서 커머스를 시작으로 온라인 유통 및 마케팅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주영 잘론네츄럴 대표는 "코로나로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면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소비 경험을 공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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