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중장기 신사업 확대…모빌리티·O2O 비즈니스 강화한다

까스텔바작이 골프 플랫폼, 디지털 사업을 결합한 IT 신사업 확장에 나선다.
까스텔바작은 모빌리티 사업에 신규 진출하고,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서비스를 연계한 O2O 비즈니스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까스텔바작은 집과 골프작을 오가는 과정과 관련한 사업자와 제휴를 통해 골프 관련 토털 서비스 제공업체로 발돋움하고자 모빌리티 사업 진출을 추진 중이다. 골프웨어와 관련한 '통합 골프-라이프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를 합친 옴니채널망도 확대할 예정이다.
골프와 연계된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해 온라인·모바일 서비스의 편리함을 오프라인 매장까지 연동하는 시스템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스크린 골프장 등 연계 업체에서 발급한 상품권을 기존의 온라인 쇼핑몰 외에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까스텔바작은 패션과 디지털의 결합을 통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조인트벤처 설립 등도 검토하고 있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패션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의 일환으로 모바일 사업 진출과 O2O 전환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