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SK그룹은 3일 오전 10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각 관계사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사항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처음으로 3연임을 하는 등 SK그룹 주력 계열사 CEO(최고경영진)들은 대부분 유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호 사장은 그룹 내 대표적인 인수·합병(M&A) 전문가로 꼽힌다.1989년 선경 입사 이후 그룹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최태원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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