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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홈쇼핑 방송에 출연한 가수 김완선. [사진 제공 = 현대홈쇼핑] |
현대홈쇼핑은 지난 1일 김완선이 출연한 '신개념 요리도구 로스돔' 판매 방송에서 제품이 모두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물량은 총 3000개로, 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명 셰프들이 진행하는 기존 조리도구 방송과는 달리 요리 초보자인 김완선도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해 제품을 소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로스돔은 생선이나 스테이크 등 각종 구이 요리 시에 뒤집지 않고 구이를 완성할 수 있게 만든 조리도구다. 돔 안에서 열반사와 회오리 대류현상이 이뤄져 조리되는 원리로,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김완선은 이달 초 현대H몰 모바일 실시간 라이브 방송 '쇼핑라이브'에 출연했다. 당시 시청자 수는 7만명으로 일반 방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제품 추가 생산이 완료되는 대로 이달 말 추가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들과 함께 고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방송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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