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는 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가상자산 시범거래소 디비엑스 오픈식'을 하고, 국내외 가상자산 거래자들을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에 나섰습니다.
디비엑스는 보안기술 검증과 심의, 기업평가 이후 ‘적합’ 판정을 받은 가상화폐만을 상장시켜 고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미리 방지하는 등 '명품거래소'로 운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나정식 /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심의평가위원장
- "기존 거래소의 경우에는 다량으로 트래픽이 유입될 경우에 병렬로 시스템을 증가시키는 반면에 우리 거래소의 경우에는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서 각 서버별 역할을 지정하고 분담하게 해 분단된 서버에 대해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따라서 그 분단된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처리하기 때문에 거래소가 차별화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박현윤 / DBX 대표
- "그동안 우리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에서는 거래소에서 가장 중요한 해킹 방지와 보안기술 확보를 위해서 꾸준하게 노력해 왔는데, 이번에 그 노력을 바탕으로 디비엑스를 오픈하게 됐습니다. 오늘 오픈하는 디비엑스는 세계 굴지의 거래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영상취재: 정재우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