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가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1일 동반위는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S&I Corp)을 포함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를 위하여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임직원에게 총 267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력 중소기업은 성과공유제 실시, 생산성 혁신 지원, 기술자료 임치제도 활용 및 기술보호 지원, 기술교육 지원, 협력사 임직원 전용 복지몰 운영 및 자기계발 도서 배포, 간담회 운영, 인력채용 및 교육지원, 계약이행보증증권 수수료 지원, 동반성장펀드 대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혁신주도형 임금지불능력 제고 △임금 및 복리후생 △기타형 임금지불능력 제고 △경영안정금융 지원 등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됐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안정적인 공사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건설사이며 올해부터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오늘 혁신주도형
[이종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