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경기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공장 구축에 나선다.
1일 LS일렉트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 반월·시화 스마트산단사업단과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마트공장 솔루션 기업으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반월·시화공단에 오픈형 스마트공장 플랫폼 '테크스퀘어(Tech Square)'를 보급하기로 했다. 스마트공장 멘토링 전문가를 직접 파견해 밀착 컨설팅도 한다.
테크스퀘어는 수요자와 공급자 등 누구나 자유롭게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수요·공급 기업 매칭 △생애주기 멘토링 △프로젝트 관리 △유지·보수 서비스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특히 고객 현황을 분석해 플랫폼에 참여한 각 분야별 최적 기업을 매칭해 비용을 줄였다.
참여 희망 기업은 LS일렉트릭 전문가로부터 시스템 전반에 걸친 무료 멘토링을 6주간 받을 수 있다. 권봉현 LS일렉트릭 자동화 CIC(사내독립기업) 최고운영책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반월·시화 스마트산단사업단은 공단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홍보, 참여기업 모집 등을 맡는다.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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