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0년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일관되고, 차별화된 브랜드마케팅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브랜드경영부문 4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1987년부터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경영혁신 분야 시상 제도로 브랜드 경영, 고객만족경영, 사회책임경영 등 각 영역에서 기업경쟁력과 고객 가치를 높인 기업을 선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그간 정유산업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브랜드경영과 품질·서비스의 지속 향상을 노력해왔다. 특히 2006년 "오늘은 왜 이리 잘 나가는 걸까"로 널리 회자된 CM송, 2007년 새로운 기업이미지(CI) 도입, 2012년 업계 최초 캐릭터 '구도일' 도입, 2015년 '구도일 패밀리'로 확장 등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에쓰오일은 고객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소비자 및 이해관계자 대상으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코로나19로부터 고객과 주유원을 보호하기 위해 주유 공
간, 화장실 및 사무실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꾸준히 진행해온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경쟁력 있고 존경받는 에너지 화학기업으로 성장하며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근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