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소규모 영어보습학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일 강남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 학원 강사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수강생인 중학생 6명이 이틀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처음 확진된 강사의 수업을 닷새간 들은 학생 37명을 검사한 결과 이중 6명을 제외한 31명은 음성판정이 나와 자가격리토록 했다고 말했다.
확진된 중학생들은 대부분 학교에 나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1명은 등교한 것으로 확인돼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 중이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 휴일 강남구 선별진료소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휴일인 21일 서울 강남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들이 시민들을 면담하고 있다. 2020.11.21 kims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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