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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 올림픽광장점. [사진 제공=BGF리테일] |
CU가 점포수 1만5000개를 달성한건 지난 1990년 10월 1호점인 가락시영점을 열고 총 1만1000일, 약 30년 1개월 만이다. 연평균 약 500개, 월평균 42개, 일평균 1.4개의 점포를 개점한 것과 같다.
특히 CU는 2018년 몽골 시장에 진출해 이달 말 102호점을 운영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말레이시아에 1호점을 열 계획이다.
CU는 가맹점주들과의 파트너십을 최우선으로 점주친화형 가맹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한 것이 성장 비결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가맹점주의 수익성 강화와 권익 향상을 위해 업계 최초로 수익 배분율을 최대 80%로 늘린 신 가맹형태를 도입했으며, 매년 가맹점 상생 협약을 맺고 생애주기별 관리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또 점포 매출 개선 프로그램인 'Clinic for CU'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노무·법률·세무 무료 상담과 의료서비스 할인 혜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5년간 약 6000억원을 투자해 모바일 플랫폼 포켓CU를 개발하고 차세대 POS 시스템 도입하는 등 대대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도 진행했다.
이밖에 백종원 도시락과 겟 커피, 콘소메맛팝콘, 델라페 아이스드링크, 자이언트 시리즈 등 다양한 히트상품을 보유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CU는 탄탄한 수익구조와 체계적인 매출성장동력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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