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63)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오늘(27일) 차기 은행연합회 회장에 선출됐습니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오전 총회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단독 추천한 김광수 후보를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은행연합회는 지난 23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제3차 회의와 이사회를 열고, 김광수 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제14대 은행연합회장 단독 후보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신임 김 회장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3년입
김 회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들어섰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재정경제부 국세조세과장, 금융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법무법인 율촌의 고문을 맡다가 2018년 4월 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