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바이어 어워드는 5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카바이어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카바이어 공식 웹사이트는 월 190만명이 방문하고 유튜브 채널의 경우 월 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자동차 전문 온라인 매체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카바이어 어워드는 차종을 19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최우수 차량을 선정하며 최종으로 전 부문에서 '올해의 차' 1대를 선정한다.
기아차는 지난 2011년 '스포티지'가 제1회 올해의 차를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전기차 '니로 EV'가 최우수 전기차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쏘렌토가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와 올해의 차 2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
폴 필포트 기아차 영국법인 CEO는 "쏘렌토가 올해의 차로 선정된 건 기아차 파트너들에게 자부심과 격려를 준다"며 "기아차가 30여 년 전 영국에 진출한 후 브랜드 위상이 한껏 높아졌음을 대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리차드 잉그램 카바이어 편집장은 "쏘렌토는 다재다능한 SUV로 프리미엄 경쟁사를 추격하는 고급스러움과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며 "경쟁이 매우 치열한 SUV 시장에서 쏘렌토는 올해의 차를 수상할 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4세대 쏘렌토는 지난 9월부터 영국에서 판매되며 현
[서진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