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에디바우어`, tvN과 미디어 커머스 전개

↑ 에디바우어 모델 배우 유연석. [사진 제공=CJ ENM]

CJ ENM 오쇼핑부문은 아웃도어 브랜드 에디바우어가 tvN 예능 콘텐츠 '바닷길 선발대'와 손잡고 미디어 커머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에디바우어의 모델인 배우 유연석은 바닷길 선발대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바닷길 선발대는 김남길, 박성웅, 고아성, 고규필 등이 출연하는 선상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서해에서 동해까지 배를 타고 바닷길을 일주하며 숨어 있는 섬들을 여행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6회 방송에서 유연석은 에디바우어의 화이트 맨투맨 티셔츠와 낚시 모자 등을 착용했다.
오쇼핑부문은 CJ몰에서도 바닷길 선발대와 에디바우어 협업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바닷길 선발대 속 에디바우어 엿보기 코너를 즐기며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CJ오쇼핑 방송에서 선보인 구스 다운 점퍼, 플리스 재킷뿐 아니라 후드 티셔츠, 백팩, 캠핑용품 등 바닷길 선발대에도 등장한 에디바우어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에디바우어는 오쇼핑부문이 국내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는 미국 정통 캐주얼 아웃도어 브랜드다. 1920년 시애틀에 첫 매장을 연 이후 현재 북미 지역에만 290여개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오쇼핑부문은 에디바우어 미국 본사와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8월부터 국내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조일현 오쇼핑부문 상품마케팅 담당 상무는 "미디어 커머스 활동은 콘텐츠와 커머스를 모두 아우르고 있는 CJ ENM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시도"라며 "고객에게 새롭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의 미디어 커머스 사례들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