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ESG 활동, 제약업계 긍정적 평가"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도 올해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그룹 전체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발표한 2020년 ESG, 즉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평가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환경 C, 사회 A, 지배구조 A를 받았습니다.

통합등급에서는 B+을 받았습니다.

ESG평가는 통합등급, 환경등급, 사회등급, 지배구조등급이 있으며, 등급은 S, A+, A, B+, B, C, D로 분류됩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환경부문에서 C등급을 받았지만 올해 박카스 비닐봉투를 종이봉투로 전면 교체, 친환경향 제품 출시, 사회적가치위원회 출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활발히 하면서 내년에는 이보다 높은 등급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을 처음으로 발행했습니다.

사회 분야는 동아제약 대학생국토대장정, 에스티팜 장애인 채용 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했으며, 환경 분야는 동아오츠카의 블루라벨 캠페인, 용마로지스의 폐의약품 수거 등 환경보호 활동을 담았습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ESG에서 E가 가장 앞에 있는 이유는 깨끗한 환경 없이 인류의 건광과 행복을 추구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자연 환경을 복원하고 보존하는 노력은 계속되어야 하며, 환경 존중, 생명 존중, 인간 존중의 신념을 바탕으로 지구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