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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활건강 이형석 부사장. [사진 제공=LG생활건강] |
이번 인사에서 럭셔리뷰티사업부장으로서 '후'의 글로벌 성공을 이끈 이형석 전무가 부사장에 올랐다.
글로벌 인적자원 관리와 인재 개발을 담당한 장기룡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새롭게 선임된 임원 5명 중 2명은 여성으로, 이번 인사로 LG생활건강의 여성 임원은 11명으로 늘었다.
1983년생인 지혜경(37) 중국디지털사업부문장은 2016년부터 4년간 변화하는 중국 디지털 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한 성과를 인정받아 상무로 발탁됐다.
한국과 미국에서 색조 연구·개발(R&D)을 총괄하고 있는 강연희(50) 색조화장품 연구소장도 상무 자리에 올랐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1월 정기 인사에서 30대 여성인 임이란(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성과주의와 조직 내 성장 기회를 고려해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며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와 젊은 사업가를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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