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 24일 광양제철소의 산소 배관 설비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우리의 일터 현장에서 고귀한 목숨이 희생된 데 대해 참당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사과문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직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에도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한 마
그러면서 "현재 사고대책반을 설치해 관계기관과 협조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과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후속 조치에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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