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료제공 : 이원컴포텍 |
이원컴포텍㈜와 ㈜이노베이션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신속하고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진단 시스템을 개발하고, 서울성모병원 임상연구 개시를 위한 IRB 승인을 받아 진단검사의학적인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개발은 이원컴포텍과 이노베이션이 맡았고 국립암센터의 자문을 받아 완성도를 높인 바이러스 진단시스템이라고 이원컴포텍 측은 덧붙였습니다.
이원컴포텍에 따르면 말디토프 질량분석기를 통해 분석할 시료와 유기 매트릭스가 혼합된 결정체에 레이저를 조사해 분석 시료 내 물질들을 이온화 시킨 후, 전하를 띤 이온들의 비행시간을 측정해 시료 내 물질,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를 비롯한 모든 바이러스들의 질량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원컴포텍은 이노베이션을 통해 개발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시스템은 전처리 과정을 제외할 경우 순수 진단시간은 1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최대 300명 전후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으며 대량
또 기존 진단방법인 PCR진단은 진단시간만 4시간 정도 걸리는 상대적으로 고비용 구조라는 점을 고려할 때 새 진단시스템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 MBN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