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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과꿈 로고. [사진 제공 = 삼성전자] |
올해 선정기관 전달식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김신열 전북대학교 교수와 최종 선정기관 40개소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나눔과꿈'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사업을 실행할 재원이 부족한 비영리단체를 지원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2016년부터 사랑의열매와 삼성전자가 함께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40여개 단체를 포함해 지난 5년간 247개의 비영리단체에 총 450억원이 지원됐다.
올해는 사회성이 낮은 경계선 청소년의 사회진입 및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협동조합 '함께시작', 해양보호 관련 청소년용 교재 제작 및 인식교육 사업을 하는 '생태지평' 등 40개 단체가 선정됐다.
올해부터는 사업내용에 따라 '중점주제'와 '자유주제'로 나뉘어 공모했으며 각각 20개소가 선정됐다.
'중점주제'사업은 '아동청소년 교육·자립 지원사업'으로, 미래세대 성장과 자립에 영향을 주는 사회적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유주제'사업은 지역사회의 복지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활동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사업이다.
2021년 나눔과꿈은 지난 7월 접수를 시작해 918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9월 한 달간 58명의 교수와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류심사를 통해 100개 비영리단체를 선정했다. 10월에는 개별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40개 단체를 선정됐다.
나눔과꿈은 2016년과 2017년 각각 51개 단체가 선정됐고, 2018년에는 65개, 2019년에는 40개 단체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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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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