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메이커스의 국내 헤리티지 브랜드 프로젝트는 오랜 신념으로 우수한 품질을 지켜온 우리나라 제조업 브랜드와 공동기획해 제품을 선보이는 협업 프로젝트다. 동아연필, 모나미, 한국도자기 등 현재까지 약 6개의 국내 헤리티지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인 '보온메리 홈웨어'는 1983년부터 현재까지 약 5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쌍방울 보온메리 내복을 홈웨어 세트로 재탄생시킨 제품이다.
카카오메이커스는 '빨간 내복'으로 잘 알려진 보온메리에 바이올렛, 차콜, 그레이 총 3가지의 세련된 색상을 적용했다. 스웨트셔츠와 조거팬츠의 디자인을 접목하고 주머니, 옆 트임 등 디테일을 가미해 2030세대 남여 모두 즐겨 입을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기획 단계부터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의견을 반영했다. 제품 색상을 선정하는 투표에 약 3만3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카카오메이커스는 가장 표를 많이 받은 3가지의 색상을 선정해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
카카오메이커스 상품 기획자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줄어든 생활 반경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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