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G넥스원 수송드론 개념도 |
이번 수송드론은 재난지역, 차량 운행이 제한되는 격오지 및 비상시 고립부대를 대상으로 한 비상물품 긴급 보급 등에 활용 가능하다. 현재 국내 드론 물자수송은 20~30㎏ 물품을 배송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해 이번 드론이 개발될 경우 기존 드론 대비 최대 2배에 달하는 물품 긴급 배송이 가능하다.
LIG넥스원은 국방 분야 뿐 아니라 민수 적용을 통해 향후 미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분야까지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 서울과 대구 등에서 잇달아 드론 택시 실증 행사가 개최됐지만 해당 행사에 등장한 주연 드론은 정작 모두 중국산이었다. 우리나라는 2018년말 규제혁신을 통해 초경량 비행장치에 대한 규제를 푼데 이어 지난해 10월 '드론 규제혁판 로드맵' 등을 통해 뒤늦게 드론 사업 육성에 나섰다.
이같은 정부 규제 혁신에 더해 LIG넥스원 등 국내 기업들의 드론 관련 기술 역량이 뒤떨어지지 않는만큼 2025년 예정된 드론택배·드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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