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1일 코리아세일페스타 중소기업·소상공인·사회적기업 우수제품 판매전이 열린 경기 성남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오른쪽)이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득템마켓`을 둘러보고 있다. |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은 20일 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코세페 종합 성과'를 발표하고 "내수 진작과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작년보다 배가 넘는 1784개 사가 참여한 올해 코세페 기간 국내 카드 승인액은 37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동차는 하루 평균 774대씩 팔려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9% 늘었다. 특히 친환경 차는 하루 997대가 팔려 155.7% 급증했다.
타이어(75.5%), 전자제품(39.5%) 매출도 모두 뛰었고, 이동통신사 공시지원금 상향으로 스마트폰은 8만6000 대가 개통돼 행사 전보다 4.4% 증가했다.패션업계 할인 행사인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 2'에선 상반기에 열린 시즌 1
다만 이 같은 코세페 효과는 온라인 쇼핑몰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 별 매출 증가를 살펴보면 온라인 유통은 27% 증가하고 전통시장은 25% 증가했다. 반면 대형마트는 1.4% 백화점은 5.4% 매출이 증가하는데 그쳤다.
[오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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