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5개 회원사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이날부터 다음달 24일까지를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련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동안 주요 편의점은 '훈육을 위한 체벌이 아동학대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를 계산대 화면에 노출할 계획이다.
최경호 한국편의점산업협회장은 "아동
학대는 훈육을 위한 체벌이 아닌 심각한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의 확산이 우선돼야 한다"며 "아동을 학대로부터 예방하고 보호함으로써 아동학대 근절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편의점업계가 적극적인 역할과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