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패스(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해 행정기관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통신3사,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이 힘을 모아 국내 최초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을 상용화한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 서비스는 지난 6월 출시 이후 전국 2만5천여 편의점에서 미성년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증 갱신이나 재발
출시 4개월 만에 가입자 150만 명을 확보했으며, 연내 가입자 2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통신3사는 "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해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급증하는 비대면 본인확인 및 모바일 금융거래 등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