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6일까지 배추와 무,쪽파,배,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 김장 주재료들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은 물론 사전매입과 대량저장을 통해 행사상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일례로 배추는 3포기 1망(8kg 내외)에 정상가 5450원에 판매하며, 행사카드로 결제하고 신세계포인트 회원 인증시 45% 할인된 2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다발무나 깐마늘, 흙생강, 배, 알타리 등도 최대 20% 싸게 살 수 있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김장 김치와 함께 먹기 좋은 수육용 돼지고기 앞다리와 뒷다리는 30% 할인 판매된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자사 점포에서 김장재료를 구매하면 김장비용이 지난해와 비슷한 16만446원(4인가족 기준)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김장 비용은 16만700원이었다.
SSG닷컴은 국내산 절임배추 10kg상품을 1만9580원에, 20kg 상품을 3만7280원에 선보인다. 특히 해남산 배추만을 선별한 'GAP 인증 절임배추 20kg'는 행사기간 매일 300개 한정으로 12% 할인한 3만4900원에 판매한다.
위생장갑, 김치통 등 김장용품도 할인 판매된다. '태화 고무장갑'은 2개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2+1' 구성으로 판매하며, 김치통은 재질, 규격 별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김포족을 위한 포장 김치는 최대 28%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1.8kg, 2봉)'는 20% 할인한 3만80원에, '종가집 생생아삭 포기김치(1kg, 4봉)'은 24% 할인한 3만
이종훈 SSG닷컴 마케팅담당은 "김장족과 김포족 모두 고려해 실용적인 할인 혜택으로 이번 행사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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