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보다 1천배 희귀하다는 탄자나이트…260억원어치가 전시된다

다이아몬드보다 1000배 이상 희귀하다는 탄자나이트로 만든 목걸이가 한국에 상륙했다.
18일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오는 30일까지 이를 포함한 스위스 하이주얼리 브랜드 쇼파드의 하이주얼리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대표상품은 '아프리카의 푸른 별'로 일컬어지는 40캐럿의 탄자나이트로 만들어진 목걸이다. 탄자나이트는 전세계에서 탄자니아 북부 국경지대에서만 산출되는 보석이다.
이 목걸이는 탄자나이트와 1000개 이상의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루비 등을 최상의 기술력으로 세팅해 가격이 12억원대에 달한다. 이밖에 다이아몬드와 에메랄드가 장식된 디아망트 워치, 꽃잎 모티브의 시계와 귀걸이, 목걸이 등으로 구성된 '포레셔스레이스 컬렉션' 등 총 260억원 상당의 상품들을 전시한다.
해당 상품들은 갤러리아명품관 EAST 지하 1층에 위치한 마스터피스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