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KTB투자증권은 박셀바이오에 대해 면역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확장과 신약개발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습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박셀바이오는 면역세포 치료제를 개발 기업으로 주요 파이프라인(신약개발후보)은 자가 NK세포를 활용한 간암치료제(VAX-NK)와 자가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 DC)를 활용한 다발골수종 치료제(VAX-DC)입니다. 모두 임상 2상을 진행 중입니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총 9개 암종에 대한 Vax-NK의 응급임상 결과 간전이 췌장암, 다발골수종, 지방육종, 진행성간암, 4건에 대해 완전관해(CR), 교모세포종에 대해 부분관해(PR)을 기록했다"며 "최근 완전관해(CR)가 확인된 간전이 췌장암의 결과를 비롯해 Vax-NK의 응급임상에 대한 치료효과가 고무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간전이 췌장암에 대한 완전관해(CR)는 Vax-NK의 췌장암과 전이성 간암에 대한 파이프라인 확장 가능성을 확보했다는 의미입니다.
김 연구원은 "박셀바이오의 경우 항암면역치료제 제조를 위한 GMP공장을 자체 보유하고 있어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이어 "총 4개 암종에 대해 완전관해(CR)를 기록 중인 만큼 Vax-NK의 파이프라인 확장성과 신약 가치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며 "현재 시가총액(4739억 원) 기준으로 저평가 구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