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명래 환경부 장관(좌측 끝)이 12일 친환경 제품 소비 독려 및 코리아세일페스타 활성화를 위해 초록마을 서초점을 방문해 초록마을 모진 대표(중앙)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초록마을)> |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 국내 최대 '녹색매장'을 보유한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이 그린슈머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1년 환경부와 협약을 맺은 이후 녹색매장 제도에 적극적 참여 중인 초록마을은 현재 전체 400여 개 매장 중 123개가 녹색매장으로 지정됐다. 이는 2016년부터 5년 연속으로 유통업계에서 가장 많은 숫자다.
녹색매장은 소비자의 친환경적 소비 및 생활을 유도하고 친환경 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일정 수준을 평가해 매년 환경부가 지정한다. 소비자는 친환경 제품의 비중이 높은 녹색매장 이용시 그린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는 혜택을 누린다. 그린 포인트는 친환경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그린 카드로 친환경 인증 상품 구매 시 일정 수준의 포인트를 제공해 추후 제품 구매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게 한 제도다.
↑ 조명래 환경부 장관(좌측 끝)이 12일 친환경 제품 소비 독려 및 코리아세일페스타 활성화를 위해 초록마을 서초점을 방문해 초록마을 모진 대표(중앙)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초록마을)> |
초록마을은 다양한 유기농, 친환경 제품 판매에도 앞장서고 있다.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잔류농약검사', '항생물질검사', '방사능 검사', '미생물 검사', '중금속 검사' 등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자체 초록마을 안전관리기준을 담은 '초록개런티'를 도입, 소비자가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조명래 환경부 장관(좌측 끝)이 12일 친환경 제품 소비 독려 및 코리아세일페스타 활성화를 위해 초록마을 서초점을 방문해 초록마을 모진 대표(중앙)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초록마을)> |
모진 초록마을 대표는 "초록마을이 전사적인 친환경적 활동을 인정 받아 5년 연속 최다 녹색매장 보유 브랜드가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며 대표적인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민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