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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21 유출 이미지.<자료출처=온리크스> |
15일 IT팁스터인 맥스 웨인바흐는 안드로이드 폴리스에 올린 '삼성 갤럭시 S21 스마트폰 스펙과 특징'이라는 글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아이폰 12 시리즈를 견제하고 화웨이의 빈자리를 노리기 위해 출시시기를 한달 당긴 갤럭시 S21은 이미 카툭튀를 줄인 이미지와 S21 울트라 카메라, 펜 기능 관련 루머들이 일찍부터 퍼진 상태다.
이날 보도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S21 울트라의 카메라 관련 스펙과 네트워크 스펙이다. 지역별로 스냅드래건 875 또는 엑시노스 2100을 탑재할 S21 울트라는 6.8인치 화면에 120Hz 주사율을 지원하고 2세대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 2개의 망원 렌즈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반적인 트리프 카메라에 망원렌즈가 하나의 버전으로만 들어가는 것과 다른 부분이다. 웨인바흐는 S21 울트라가 1000만 화소의 '3배 광학' 망원렌즈와 함께 1000만 화소의 '10배 광학' 수퍼 망원렌즈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100배 스페이스 줌이 가능해지고 자동초점 문제는 노트20시리즈에 적용된 레이저 오토포커스 기술로 잡는다는 분석이다.
S21 울트라가 네트워크 스펙에서 5G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6E를 지원하는 점도 눈에 띈다. 6GHz 대역을 사용하는 와이파이6E의 최대 속도는 2Gbps로, 와이파이6보다 67%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에서도 올해 주파수 공개를 결정해 올해 연말이나 내년초에 와이파이 공유기가 판매될 예정이다. S21 울트라에 와이파이6E가 적용되면 6E를 지원하는 첫 기기로 시장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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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21 울트라 유출 이미지.<자료출처=온리크스> |
한편 S21과 S21+는 각각 6.2인치, 6.7인치 화면에 최대 6400만 화소의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됐다. S21에는 후면에 갤럭시노트20과 S20 FE에 사용된 플라스틱 소재 마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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