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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공항 조감도 <사진=국토부> |
15일 국토교통부는 울릉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치고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실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총사업비 6651억원이 투입되며 1200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건설된다.
국토부는 연륙교 건설이 불가능하고 먼 바닷길 이용이 불가피한 도서지역을 육지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하기 위해 2011년 '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도서지역 소형공항 건설 사업을 반영해 추진해왔다. 울릉공항 건설사업은 그동안 2013년 예비타당성조사, 2015년 기본계획 고시, 2017년 기본설계, 2019년 사업발주와 대림산업컨소시엄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서울~울릉 소요시간이 7시간에서 1시간 내로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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