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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펀'은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 목공기계, 원/부자재 등 가구산업을 총망라하는 180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820부스 1만5876㎡ 규모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가구디자인학과 대학교관, 가구학회 디자인관, 학회세미나 등의 부대행사로 산업의 전반에 걸친 트렌드와 학술 성과, 디자인 작품 등 넓은 시야에서 가구 산업을 체험할 수 있다.
두 차례의 전시 연기로 인한 매몰 비용에도 불구하고 주최측인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에서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가구 산업과 중소가구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개최를 결정하였다. '코펀'은 참가기업의 90% 이상이 중소가구기업으로 참가기업의 연 매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코펀'은 중소가구기업의 참가비와 장치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경기도 및 전라북도, 충청북도, 포천시, 성남시 지역관을 운영한다. 또한 연합회의 회원조합에서도 지역조합관을 구성하여 영세한 가구 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코펀'은 전국에서 참가하는 전시회로 지역의 숨은 가구 장인을 전시회장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판로 다각화를 위하여 네이버 쇼핑 라이브와의 협업을 통한 라이브커머스, 해외바이어 초청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회, 대형유통망 및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등의 MD 초청 구매상담회 등이 개최된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전시회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코펀에 참가하는 가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해외바이어 방한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기업의 수출진작을 위하여 비대면 1:1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의 지속적인 수출마케팅을 도울 예정이다. 더불어 매년 '코펀'에서 개최하는 구매상담회도 예년과 같은 규모로 개최되어 기업들의 B2B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코펀'이 개최되는 킨텍스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도 킨텍스의 방역사례를 모범사례로 채택된 바 있다. 킨텍스는 89개의 전시컨벤션을 개최하면서 33만명이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체계로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코펀 사무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전시회 개최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참관객을 위한 전체 무
사전등록 방문객 대상 선착순으로 커피 쿠폰을 증정 및 추첨을 통한 소파, 식탁 등의 가구 경품 혜택도 있다.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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