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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이날 오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2021 유통 대전망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유통 전문가들의 발표를 선보인다.
발표를 진행할 이마트 유통산업연구소의 이경희 소장은 내년에도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시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 시대의 새로운 인종인 '코로나 사피엔스'의 라이프스타일이 5G 속도로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도 소비시장을 좌우할 핵심요소 다섯가지의 앞글자를 딴 5G를 키워드로 공개한다.
첫번째는 Gen U(Generation Untact, 언택트 세대)로 세대 구분 없이 언택트 소비가 확산 및 일상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균 프리(Germ-free)는 코로나 상시화로 위생용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소비 증가 추세가 지속되는 것을 뜻한다.
경제상황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가성비 추구성향이 지속되는 큰 가치(Great value)도 핵심 소비트렌드 중 하나로 꼽혔다.
홈쿡, 홈트레이닝 등 집에서 즐기는 일상이 트렌드로 정착되는 Grounded, 해외여행을 갈 수 없어 캠핑, 호캉스, 골프 등 국내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Go local 트렌드도 전망됐다.
유통업태별 내년 전망에서 대형마트는
슈퍼마켓은 성장세 하락, 편의점은 소폭 반등하고 온라인몰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고성장할 전망이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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