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가구에 부딪히거나 떨어져 다치는 사고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 위해감시시스템에 신고된 가구 관련 위해발생 건수는 지난 2006년에 980건에서 지난해에는 3천여 건으로
연령별로는 만 6세 이하의 영·유아의 사고 비율이 67%로 가장 높았고, 50세 이상도 8%를 넘었습니다.
상처 부위는 뾰족한 모서리에 의한 열상이나 베인 상처가 58%를 차지했고, 타박상이나 부종이 11%, 뇌진탕과 골절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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