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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 투싼 [사진 제공 = 현대차] |
현대차는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개최한 신형 투싼 프리미어 행사에서 "올뉴 2022년형 투싼의 내연기관 모델을 미국 앨라배마공장과 한국 울산공장에서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투싼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년 봄부터 미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고, 전기 모터 기반의 플러그인(Plug-in) 모델은 내년 여름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상품본부장(부사장)은 "신형 투싼은 내연 기관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모델까지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파워트레인에 다가서는 현대차의 미래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신형 투싼에 적용할 고성능 'N라인' 시제품의 이미지도 이날 공개했다.
'N라인'은 현대차가 2015년 발표한 고성능 브랜드 차종 'N'을 기반으로 하는 제품군이다.
현대차는 아울러 향후 15개월 이내에 투싼, 싼타페, 코나, 산타크루즈 등에 신형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전기차, N 모델 등
한편 지난달부터 국내 출시되고 있는 신형 투싼은 지난 9월 사전 계약 첫날 1만842대가 계약되는 돌풍을 일으켰다. 현대차 SUV로 국한하면 사전계약 신기록이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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