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CU `자세히 보면 보입니다` 홀로그램. [사진 제공 = BGF] |
이번 캠페인은 전국 CU 점포 내 음료 냉장고에 특별 제작한 아동학대 범죄 예방 홀로그램 스티커를 부착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아동학대 범죄 예방 홀로그램 스티커는 고객이 바라보는 눈높이나 각도에 따라 활짝 웃고 있거나 울고 있는 아동의 모습을 나타낸다. 홀로그램을 통해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주변을 살펴야 학대 받고 있는 아이를 조기 발견하고 보호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울러 홀로그램 스티커 하단에는 정확한 아동학대 범죄 신고 기준을 알려주는 체크리스트와 아동학대 범죄 예방 선서문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했다.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의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범죄는 가해자의 약 80%가 부모 등 가족으로부터 발생하는데다 피해자의 연령적 특성 상 피해자가 스스로 신고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변인의 관심과 신고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학교·어린이집 교사, 심리상담사 등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들의 신고가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올해 들어 아동학대 의심 신고 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7% 가량 감소했다.
민승배 BGF리테일 업무지원실장은 "다가오는 11월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