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5일 지난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KT가 출시한 5G 저가 요금제 대응과 관련한 질문에 "5G 경쟁환경과 가입자 추이를 고려해 5G 요금 개편을 검토 중"이라며 "연말
이나 올해 초 신규 5G 요금제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하면 5G 가입자 확산세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면서 "이에 따른 무선 매출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