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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삼성물산 패션부문]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컨템퍼러리 멀티숍 '비이커'는 기능성 소재로 유명한 '고어텍스'와 협업해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비이커는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특징인 고어텍스 소재를 활용해 간결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가 돋보이는 도심형 캐주얼 웨어를 선보였다. 대표 제품은 양면용 조끼와 바람막이를 겹쳐 입을 수 있는 패딩, 스포티한 느낌을 더한 조거 팬츠, 배낭을 메고 옷을 입는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은 넉넉한 크기의 다운 등이다. 액세서리로는 'RDS(윤리적 방식) 인증' 다운을 사용한 후드 내장형 다운 머플러를 출시했다.
모든 제품은 경량 나일론 100% 고어텍스 원단을 사용해 생활 방수 뿐 아니라 방풍과 흡습 기능을 갖췄다. 컬러는 블랙, 블루, 그레이 등으로 출시됐다. 비이커는 고어텍스를 활용하면서도 소비자를 위해 '가성비'를 더 높였다. 패딩, 다운 제품은 59만5000원, 팬츠 25만5000원, 머플러는 15만5000원으로 일반 고어텍스 협
비이커 관계자는 "비이커와 기능성 소재인 고어텍스가 만나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유틸리티 캐주얼 웨어를 내놨다"며 "MZ(밀레니얼+Z)세대와의 차별화된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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