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브루독 펑크IPA 330ml 제품사진.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유럽 1위 수제 맥주 제조사 브루독의 대표 제품인 '펑크IPA'를 GS25을 통해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브루독과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한 하이트진로는 수입 맥주 전용 펍과 바 판매를 시작으로 브루독 맥주의 국내 판매를 확대해왔다. 올해 상반기 인디페일에일을 편의점에서 출시한 데 이어 펑크IPA 판매도 시작하게 됐다.
펑크IPA는 브루독의 대표 제품 중 하나로, 영국을 넘어 유럽 전체 수제 맥주 판매 1위를 기록하는 제품이다. 영국 최초로 미국계 홉을 사용했고 쓴맛을 살려 영국에는 없던 스타일의 맥주로 인기를 끌었다. 밝은 금빛을 띄는 펑크IPA는 알코올 도수 5.6%의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IPA 입문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자몽, 파인애플, 리치 등 홉이 가진 과일향과 쌉싸름하고 강렬한 피니시가 특징이다.
제조사 브루독은 2007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설립됐으며 설립 2년만에 영국 최대 양조장으로 성장, 10년 만에 기업가치 2조 6000억원을 기록한 영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프리미엄 수제 맥주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채널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힘쓸 것"이라며 "SNS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펑크IPA는 GS25에서 3캔(330㎖)에 9900원에 판매된다.
[강민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