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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종성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 |
'의약품 심사 동향과 경영 유해정보 대응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에 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딜로이트 안진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병원 방문자가 감소해 수익성 악화·임상시험 지연·원료 수급 불안으로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진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또한 재택근무 확대로 보안 시스템이 약화되면서 유해정보 유출 사례가 발생하는 등 제약바이오산업에 위험요소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사로 나선 제약바이오 전문가들은 의약품 심사 동향과 제반 이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불확실성에 직면한 기업들의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할 방안을 제시했다.
이창성 딜로이트 안진 재무자분본부 파이낸셜 크라이시스 사업부문 이사는 기업의 유해정보를 비롯해 경영상의 다양한 위험요소를 설명하고, 이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언했다. 이어 김나경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원장은 지난 8월 시행된 첨단재생바이오법 관련 규제에 기업이 기민하게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철호 딜로이트 안진 재무자문본부 파이낸셜 크라이시스 사업부문장은 "이번 세미나를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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