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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컴업 2020` 추진계획 발표식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김슬아 컬리 대표가 함께 행사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중소벤처기업부]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컴업 2020 추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컴업 2020을 대표하는 혁신 기업인 '컴업 스타즈'는 총 120개 모집에 89개국 1076개사가 신청해 높은 경쟁률(9:1)을 보였으며, 외국인 창업자의 한국 진입 및 창업을 지원하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의 경우는 2019년 대비 58% 급증한 118개국 2,648개팀이 신청해 2016년 시작 이래 사상 최고의 경쟁률(44:1)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슬아 위원장은 "올해 '컴업 2020'을 관통하는 주제(슬로건)는 "코로나 이후의 미래를 만나다 (Meet The Future : Post Pandemic)"로 확정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둘러싼 산업과 삶의 변화를 논의하고 스타트업의 시각에서 코로나 이후 시대를 조망하고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 먼저 K-방역, 원격근무, 커머스 등 12개 분야로 구성된 학술대회가 열린다. 총 15명의 강연 연사와 99명의 토론연사가 섭외돼 온라인으로 강연과 토론이 실시간 송출된다.
김슬아 컬리 대표를 비롯해 아이온큐(Q)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듀크대 김정상 교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저명한 미국 버클리대의 헨리 체스브로 교수, 천종윤 씨젠 대표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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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일반인 참관객은 '컴업 2020 누리집'을 통해 행사 관련 최신 정보와 함께 행사기간(11.19~21)중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영상자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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