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신유정 할리스에프앤비신임 대표이사. [사진 제공 = 할리스에프앤비] |
신 대표이사는 2018년 할리스에프앤비에 브랜드전략본부장으로 입사했다. 할리스커피 R&D, 마케팅, 품질경영, 교육팀을 진두지휘하며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입사 후 2년 반 만에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그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프록터앤드갬블(P&G)에서 근무했다.
신유정 대표이사는 "국내 커피 시장은 커피의 맛뿐만 아니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할리스커피는 카공족을 위한 1인 좌석 설치, 카페식(食) 메뉴 개발, 제철과일 음료를 지속 출시하며 MZ세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공간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이어 "그동안 쌓아온 소비재 및 커피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리더십과 활발한 소통을 펼치겠다"며 "할리스커피를 MZ세대를 가장 잘 이해하는 브랜드로, 그리고 국내를 대표하는 커피전문 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강민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