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동양생명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외주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시스템 ICT 부문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약 36개월간 동양생명 보험 업무 전반의 IT 시스템 및 웹서비스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운영·유지·보수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동양생명이 고객 요구를 온·오프라인에서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정·효율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 절차를 선진·고도화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 수주 배경과 관련해 한화시스템은 미래에셋생명과 AIG손해보험 등 금융보험 부문 IT
김연철 한화시스템 사장은 "안정적인 IT 서비스 제공을 기반으로 금융사 등 일반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빅데이터 적용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미래형 비즈니스 경쟁력 극대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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