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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GREEN'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새롭게 시작되는 온택트 사회공헌활동으로 대학생 멘토단과의 팀별 활동 등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로·학업에 대한 고민과 공감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멘토단은 환경·과학이나 교육봉사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학생 멘토단으로 선정되면 4개월 동안 청소년들과 팀을 이뤄 팀별 온라인 멘토링, 환경 교육 등을 진행한다. 대규모 온라인 강의 콘서트, 환경·과학 페스티벌 기획 등의 기회와 활동비 지급과 온라인 교육활동 기기 지원, 봉사 시간 인증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멘토단은 멘토링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과학·환경 강의 스킬, 영상 제작 노하우 프로그램에 다음달 한 달 동안 참여하게 된다. 멘토단 교육 프로그램은 모두 4회로 구성됐으며 전문강사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학생 멘토단 지원은 글로벌온난화·리사이클링·에너지·생태계·차세대기술(GREEN)을 주제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 계정에 'LG화학', 'LIKEGREEN' 등 태그와 함께 영상을 게시한 뒤 지원서에 링크를 작성하면 된다. 이번 교육 활동에 필요하다고 판단된 영상제작 창의성, 적극성 등을 가늠하기 위한 평가 방식이다.
영상은 1인 방송, 웹드라마, CF,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형식과 장르에 제한 없이 2분 이내로 과학상식을 전달하거나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면 된다.
LG화학은 제출된 영상물과 서류 심사를 통해 환경 및 교육봉사에 대한 진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20명의 대학생 멘토단을 선발하며, 우수 영상 작품을 선정해 시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대면 사회공헌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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