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자를 사용하지 않고 체세포와 단백질만으로 다 자란 피부세포를 안전한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차병원그룹은 차병원의 바이오기업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과 미국 자회사인 스템셀 인터내셔널사 연구진이 역분화 조절 단백질만을 이용한 '역분화줄기세포' 확립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역분화'는 수정란이 분화해 줄기세포가 되거나, 난자를 이용해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것과
기존에 개발한 역분화줄기세포 기술은 세포에 남아있는 유전자 및 바이러스의 염색체 DNA 손상으로 임상적용 불가능했지만, 이번 기술을 이용하면 임상 적용이 가능하다고 차병원그룹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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