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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의 웨어러블 홀로그래픽 컴퓨터 `홀로렌즈2(HoloLens 2)`. [사진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일 홀로렌즈2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웨어러블 홀로그래픽 컴퓨터 '홀로렌즈2' 국내 출시 소식을 알렸다. 홀로렌즈는 스마트폰이나 PC와의 연결 없이도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혼합한 혼합현실(MR)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계다. 현실을 차단하고 가상 공간을 구현하는 VR이나, 가상 공간을 현실 공간에 덧입히는 AR과 달리 MR은 현실 공간에 가상 정보를 더해 손동작이나 음성을 통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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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2일 열린 `홀로렌즈2 국내 출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홀로렌즈2` 디바이스를 들고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
특히 홀로렌즈2는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들어 대학병원에서 수술 교육을 3D 홀로그램으로 제공해 교육 효율을 높이고, 미리 인테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이동이 제한되고 대면 접촉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홀로렌즈2를 통해 원활한 업무와 교육을 지원하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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